삶이란 진심어린순간의 합이라고 생각하는 할아버지는 손자의 방황과 진지함없음이 걱정입니다. 그래서 손자에게 편지 합니다.
사랑하는 손자야.
어느새 조용히 따스함이 스며든 날이 왔구나.
이리 따뜻한 날에는 햇살 비치는 벽 아래 낮은 의자를 두고 앉아 있으면 대기와 소통하는 느낌이 든단다.
그순간은 오로지 햇살과 햇살의 따스함만을 느끼게 되서 다른 어떤것들도 모두 잊게 되지. 그러면 불현듯 그것과 소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올거다.
언젠가 너도 꼭 그런 느낌을 가져 봤으면 하는구나.
너에게 옛날 할애비 얘기를 하나 해주고 싶구나.
한참 젊을때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시절이었지.
메일을 주고 받고 여분으로 보관해두는 제품이었단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온 메일을 아주 소중히 생각했기 때문에 그 메일을 다루는
제품의 안정성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이 중요했단다.
그만큼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의 진지함은 컸지.
혹여나 제품에 누가 되게 만들면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랑메시지나
꿈의메시지, 사과의메세지.. 정말 많은 소통의글들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을수도 있거든. 그것은 그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계를 엉망으로 만들수도 있는거란다.
할아버지는 그때 정말 작은 실수를 한적이 있단다.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작업을 하는데 정말 작은 일이었어.
그래서 일도 수월하게 끝냈지. 진지함없이 고민 없이 그 이전까지 하던데로
작업했을 뿐이었단다.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 수정해도 된다고 생각했어.
그것 말고도 다른일이 많았었거든..
순간순간 헤처 나가는 일은 모두 피상적이었어. (지금 생각하면 말이다..)
진지함을 논하는것은 무겁고 재미없고 쓸데 없다는 생각들이 지배적이었지.
코드작업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했다는것이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그때는 그랬단다. 그렇게 가벼웠어.
그 가벼움으로 인해 정말 많은 사람들의 메시지가 엉켜버렸고 할애비는
단 10분의 진지함이 없었다는 이유로 무려 14일을 철야작업으로 사람들께
누 끼친것을 보답해야만 했단다. 그리고 이후로도 2개월간을 그문제로 인해
종종 화를내고 슬퍼하는사람들을 지켜봐야만 했다.
그일은 단 10분의 가벼움때문이었어.
햇살을 볼때 자연스럽게 햇살만을 생각하듯 제품을 볼때 자연스레 그것에만 진진하게 집중했어야 하는데 그것이 안되었던 거야..
이일을 하면서 다른일을 생각하는것이 멋져보였고 그렇게 하는것이 능력 있는것 처럼 보였단다. 하지만 그것은 순간순간 진지함이 있을때 가능한거였어.
그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말이다.
손자야.. 너의 방황이 네가 너의 삶에 진지함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무엇을 하든 무엇을 생각하든 그순간에는 그것에 진지하게 대하길 바란다.
그렇게 할때 너에게 삶이란 가치있는 묵직한 시간들이 될꺼야...
사랑하는 손자야.
어느새 조용히 따스함이 스며든 날이 왔구나.
이리 따뜻한 날에는 햇살 비치는 벽 아래 낮은 의자를 두고 앉아 있으면 대기와 소통하는 느낌이 든단다.
그순간은 오로지 햇살과 햇살의 따스함만을 느끼게 되서 다른 어떤것들도 모두 잊게 되지. 그러면 불현듯 그것과 소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올거다.
언젠가 너도 꼭 그런 느낌을 가져 봤으면 하는구나.
너에게 옛날 할애비 얘기를 하나 해주고 싶구나.
한참 젊을때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시절이었지.
메일을 주고 받고 여분으로 보관해두는 제품이었단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온 메일을 아주 소중히 생각했기 때문에 그 메일을 다루는
제품의 안정성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이 중요했단다.
그만큼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의 진지함은 컸지.
혹여나 제품에 누가 되게 만들면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랑메시지나
꿈의메시지, 사과의메세지.. 정말 많은 소통의글들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을수도 있거든. 그것은 그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계를 엉망으로 만들수도 있는거란다.
할아버지는 그때 정말 작은 실수를 한적이 있단다.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작업을 하는데 정말 작은 일이었어.
그래서 일도 수월하게 끝냈지. 진지함없이 고민 없이 그 이전까지 하던데로
작업했을 뿐이었단다.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 수정해도 된다고 생각했어.
그것 말고도 다른일이 많았었거든..
순간순간 헤처 나가는 일은 모두 피상적이었어. (지금 생각하면 말이다..)
진지함을 논하는것은 무겁고 재미없고 쓸데 없다는 생각들이 지배적이었지.
코드작업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했다는것이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그때는 그랬단다. 그렇게 가벼웠어.
그 가벼움으로 인해 정말 많은 사람들의 메시지가 엉켜버렸고 할애비는
단 10분의 진지함이 없었다는 이유로 무려 14일을 철야작업으로 사람들께
누 끼친것을 보답해야만 했단다. 그리고 이후로도 2개월간을 그문제로 인해
종종 화를내고 슬퍼하는사람들을 지켜봐야만 했다.
그일은 단 10분의 가벼움때문이었어.
햇살을 볼때 자연스럽게 햇살만을 생각하듯 제품을 볼때 자연스레 그것에만 진진하게 집중했어야 하는데 그것이 안되었던 거야..
이일을 하면서 다른일을 생각하는것이 멋져보였고 그렇게 하는것이 능력 있는것 처럼 보였단다. 하지만 그것은 순간순간 진지함이 있을때 가능한거였어.
그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말이다.
손자야.. 너의 방황이 네가 너의 삶에 진지함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무엇을 하든 무엇을 생각하든 그순간에는 그것에 진지하게 대하길 바란다.
그렇게 할때 너에게 삶이란 가치있는 묵직한 시간들이 될꺼야...
허수아비춤
유태인에게 배우는 지혜 84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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